4월 24일 첫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연출 이진서 전우성) 1회에서 도주길에 오른 최원(이동욱 분)은 어린 딸 최랑(김유빈 분)과 살기 위해 생이별 했다.
최랑은 부친과 헤어지기 싫어 옷자락을 붙들었고 순간 최원이 활에 맞았다. 최원은 놀란 딸의 얼굴을 보며 “괜찮아”라고 억지로 웃어 보였고 최랑은 “내가 아버지 잡으면 아버지 죽어?”라고 반문했다.
최원이 고개를 끄덕이자 최랑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돌렸고 최원은 딸을 숨겨두고 바로 도주했다. 도주 끝에 붙잡힌 최원은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
최원이 어린 딸과 생이별 후 절벽으로 몸을 던지며 생사가 불확실한 가운데 극은 최원이 병약한 딸 최랑과 평범한 일상을 누리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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