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설희 기자]

'사랑해도 될까요' 편성이 불발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4월 19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6월 방송 예정이던 '사랑해도 될까요' SBS 편성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이날 SBS 편성국 관계자는 뉴스엔에 "다음주중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 드라마가 결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사랑해도 될까요' 편성 시간에는 당초 KBS 2TV 편성 예정이었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 편성이 유력하다.

한편 '사랑해도 될까요'에는 윤상현 여진구 김소현 등이 주인공으로 거론됐다. 여진구는 출연을 결정할 경우 첫 주연이었으며 윤상현은 지난 2011년 MBC '지고는 못살아'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랑해도 될까요' SBS 편성이 불발되며 이후를 기약하게 됐다. (사진=뉴스엔DB)

허설희 husu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