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소녀시대 태티서가 '음악중심'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태티서는 4월1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하차소감을 전하며 '안녕'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약 1년 2개월만에 '음악중심'을 떠나게 된 소녀시대는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우선 서현은 "우리에게 추억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고 "우리를 잊으시면 꿈에 나옵니다"라고 귀여운 말도 덧붙였다.

이어 티파니는 "소녀시대 활동 6년중 4년을 '음악중심'과 함께 했는데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에도 믿고 맡겨줘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태연 역시 "앞으로 더 멋진 소녀시대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태티서는 하차의 아쉬움을 덜어내기 위해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안녕'을 열창하며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태티서는 지난 해 2월 MBC '음악중심' MC로 투입돼 능숙한 진행 실력과 상큼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1년여간 '음악중심'을 이끌어온 태티서는 최근 스케줄 문제로 아쉽게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소녀시대 태티서, 인피니트, 케이윌, 틴탑, 다비치, 걸스데이, 제아파이브, 지나, 박재범, 비투비, 서인국, 15&(피프틴앤드), 레이디스코드, M.I.B, 디유닛, 길구봉구, 이블, 퓨어, 루나플라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 캡처)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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