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이지훈이 후배 아이유를 칭찬했다.
이지훈은 3월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 제작발표회에서 아이유를 비롯한 후배 가수들의 연기력에 대해 평가했다.
이 날 "이순신이란 배역에 어쩜 이렇게 딱 맞는 배우를 캐스팅 했는지.."라고 말문을 연 이지훈은 "생각했던 것보다 준비를 철저히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우리 때완 다르게 연기를 준비하면서 데뷔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다보니 우리 때와는 다르게 재능을 미리 사전에 트레이닝을 받아서 그런지 우리 때 가수 출신 배우들과 연기력을 견주어봤을 때 더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리는 드라마. 오는 3월9일 첫 방송된다.
박아름 jamie@ / 이지숙 jsle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