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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주연 “너무 혼나 주눅들었지만 피하고 싶지 않아”(인터뷰)
2013-02-15 15:15:07
 

[뉴스엔 글 전원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제 모든 걸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은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주연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 박진석)에서 임금의 호위무사이자 내금위 다모 은우 역으로 열연했다. 주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통 여배우들이 감히 시도하지 못하는 중성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자로서 한걸음 더 내딛었다.

연기 욕심이 그 누구보다 뛰어난 주연은 이번 작품에 사활을 걸었다. 애프터스쿨 활동을 통해 '걸그룹' 이미지가 강했기에 연기자로서는 더 노력해야 했다.

"이번 역할은 내 실제 성격이나 이미지와 너무 다르다 보니 더 많이 생각해야 했고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연기만 하기도 힘든데 액션도 신경써야 하고 행동 하나하나 평상시와 달라지니까 걱정이 많았다. 게다가 사극이라는 도전해보지 않은 장르여서 PD님께도 많이 도움의 손길을 뻗쳤다. 사실 PD님께 엄청 혼났다. 톤을 맞추는데 애를 먹었다. 그래서 PD님이 촬영 시작전에 미리 날 불러 리딩을 시켜주시고 조언해주시면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셨다. 나 역시 노래하는 것 처럼 톤을 맞추면서 녹음해 들어보기도 하고 말하는 투를 고쳐나갔다."

이처럼 주연에게 '전우치'는 하나의 커다란 숙제였다. '웃어라 동해야'에서는 실생활과 가까운 연기를 보여줬다면 이번엔 애프터스쿨 주연의 이미지를 완전히 버리고, 실제 주연까지 완전히 지워야 했다. 그래도 주연이 '전우치'를 사랑하고 연기에 욕심낼 수 있었던 건 현장에서 배우는 기쁨이 있었기 때문.

"물론 힘들었지만 현장 나가는게 즐거웠다. 난 '전우치' 현장에서 애프터스쿨 멤버이기 이전에 신인 연기자였다. 실제로 내가 가수인걸 모르는 분들도 많았다. 그래서 선배들도 편견없이 내게 많은걸 가르쳐주셨다. 배우면 배울 수록 연기가 어렵다는걸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 혼도 많이 나고 욕도 먹고 주눅드는 시간도 있었지만 그 틀을 깨고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더 컸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았다. 많약 내가 이런 역경을 이겨내지 못했다면 철없을 때처럼 도망쳐 버렸을 것이다. 그래도 피하고 싶다는 생각보다 부딪혀 이겨나가고 싶은 오기와 패기가 솟아 올랐다. 정말 정말 잘하고 싶다. 앞으로 더 많은 걸 배우고 싶어 '전우치'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속사에 연기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조르고 있다."

욕심은 또 다른 욕심을 낳았고 이 욕심은 매사에 열심히 임하게 되는 좋은 현상을 가지고 왔다. 주연은 "애프터스쿨 멤버로 무대 오르는 것도 기쁘고, 연기하는 것 역시 넌무 행복하다. 하면 할 수록 더 하고싶은 일들이다"고 말했다. '전우치'를 마친 주연은 애프터스쿨 일원으로 돌아가 활동을 시작한다. 우선 23일 태국 방콕 Central World Live(센트럴 월드 라이브)에서 팬미팅을 갖고 4월께 발매될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원 wonwon@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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