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조보아가 강렬한 첫 등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조보아는 11월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15회에서 자결을 시도한 서은서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서은서는 흰 소복을 입은 채 방 안에 홀로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같은 모습을 접한 인의 백광현(조승우 분)은 경악을 금치못했을 뿐만 아니라 서은서를 살리지 못 할 경우 살아 돌아가지 못 하게 된 사면초가 상황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서은서는 좌의정 정성조(김창완 분)의 며느리다. 혼인한 지 1년 만에 남편이 급병으로 죽어 청상과부가 된 기구한 운명의 여인이다. 향후 서은서는 죽어가는 자신을 치료해준 백광현을 사모하며 헌신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이요원과 김소은에 이어 조보아가 조승우의 세 번째 여자가 되는 건가요?" "앞으로 '마의'에서 조보아가 펼칠 활약이 굉장히 기대되네요" "숙휘공주가 폭풍 질투할 듯" "조승우 여복 터졌네" "스토리가 날이 갈수록 흥미진진해진다" "다음 회도 꼭 본방 사수하겠습니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사진=MBC 월화드라마 '마의' 조보아 캡처)

[뉴스엔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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