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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최종회 특급카메오, 이성민 박민하 빵터졌다
2012-10-19 07:22:05
 

'아랑사또전' 마지막회는 특급카메오들의 활약이 빛났다.

10월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 20회(마지막회)에서는 배우 이성민과 박민하가 특별출연했다.

이성민은 김은오(이준기 분)가 아랑(신민아 분)을 죽음으로 이끈 장본인을 찾기 위해 들른 황천숲 생사부 고방 문지기로 깜짝 등장했다. 짙은 아이라이너로 무장, 무표정 문지기로 분한 이성민은 눈 한번 깜빡 하지 않고 긴 대사를 읊으며 섬뜩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아역배우 박민하가 아랑의 환생으로 등장했다. 전생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아랑은 환생한 김은오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자 “이봐, 사또. 망각의 우물을 마시지 말라 했는데 마신 거야? 내가 마시지 말라고 몇 번을 이야기 했어. 나 기억 안나? 나만 기억하면 뭐해. 어쩔 거야, 이 기억실조증아”라고 속사포 대사를 쏟아냈다.

이성민과 박민하가 뜻밖의 상황에 깜짝 등장해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이성민 아이라인 대박, 무서우면서도 빵 터졌다” “‘골든타임’ 최인혁 선생님 생각나서 은근 웃겼어요” “민하 폭풍대사 진짜 귀엽다” “결말 부분이 좀 씁쓸했는데 민하 깜찍함에 급 해피엔딩” 등 반응을 보이며 반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은오와 아랑은 어린아이로 환생 후 다시 만나 긴 입맞춤을 나누며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아랑사또전’ 후속으로는 유천 윤은혜 주연, 첫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상처를 품은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가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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