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설희 기자]

예리밴드가 패자부활전에 도전했다.

9월 8일 방송된 KBS 2TV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2'(탑밴드2)는 패자부활전이 펼쳐졌다. 패자부활전은 지난 1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충주 경연에서는 마지막 남은 한 장의 생방송 티켓을 놓고 네미시스, 예리밴드, 해리빅버튼, 트랜스픽션, 넘버원코리안, 내귀에 도청장치가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예리밴드는 '술 취한 마돈나'를 열창했다. 예리밴드 무대 후 정동하는 "수갑은 어떤 의미냐"고 물었다. 예리밴드는 "어느 곳에서 뛰쳐 나왔다는 의미다"고 답했다.

정동하는 "저희 매니저가 열성적인 팬이다. 왜 우리 매니저가 좋아하는지 알게 됐던 무대였다"고 평했다. 이한철은 "편곡 자체가 강렬한 느낌으로 전달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데 되게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예리밴드는 100점 만점에 77점을 받았다. 심사위원 점수는 김종서 16점, 김세황 14점, 송홍섭 13점, 이한철 17점, 정동하 17점이었다. (사진=KBS 2TV '탑밴드2' 캡처)

허설희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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