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유영 기자]

김희선이 '고투헬'을 넘어설 비장의 무기로 유오성을 제압할 예정이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의 김희선이 하늘의 주문과 신기술로 안방극장을 깜짝 놀래킬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공민왕(류덕환 분)을 현혹시키는 요물이라며 유은수(김희선 분)를 위협하는 기철(유오성 분)에게 '고투헬(Go to hell)'이라는 주문으로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은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3일 방송되는 ‘신의’ 7회에서는 일명 죽음의 주문이라 불렸던 ‘고투헬’보다 더욱 강력한 유은수표 깜짝 주문이 예고됐다.

중병을 앓고 있는 경창군(최원홍 분)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하늘의 의원 은수의 특효 주문으로 의술 못지않은 놀라운 효능을 발휘, 최영까지도 놀라게 할 예정이다. 특히 이 깜짝 주문에는 실제 김희선의 ‘비장의 무기’가 담긴다고 전해져 더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의’의 한 관계자는 “극 중 유은수의 상큼 발랄한 모습은 실제 김희선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 은수의 깜짝 주문이 그려지는 장면은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초토화 시킬 정도로 그녀의 깜찍한 매력이 잘 그려졌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황유영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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