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KBS 2TV '각시탈'과 SBS '유령' 시청률이 동반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월18일 방송된 KBS 2TV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차영훈)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2%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14회분에서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 16.3%에 비해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동시간대 수목극 1위는 놓치지 않았다.

'각시탈' 뒤를 이어 SBS '유령'(극본 김은희/연출 김형식 박신우) 15회는 13.4%를 기록했다. 12일 방송분 시청률 14.2%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해 수목극 2위에 머물렀다.

'유령'은 수목극 정상 점령을 두고 '각시탈'과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역전의 기회를 쉽게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5월 첫 방송된 후 수목극 꼴찌에서 2위까지 올라가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각시탈'을 누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이두 아이두'는 9%를 기록했다. (사진=SBS '유령' 캡처)

전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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