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측이 일명 '고소영 과자'에 법적 대응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고소영 측 관계자는 7월1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고소영과 '고소영 과자'는 관계가 없다"며 "먹어본 적도 없는데 어쩌다 고소영 이름을 이용하게 된 것인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고소영이 임신했을 때 사먹었다는 '고소영 과자'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봉지 가격이 무려 1만5,000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소영 이름을 타고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계자는 "해당업체와 연락이 닿았는데 이 업체에서 '고소영 과자'라는 홍보문구를 쓴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 어디에서부터 이러한 문구를 사용했는지 시발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며 "얼마 전에도 이같은 일이 있었는데 계속해 고소영 이름을 상업적으로 악용할 경우 법적대응도 생각하고 있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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