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7월 2일부터 7월 9일까지 “SBS 일요일 예능프로 '런닝맨'에 출연한 여배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여배우는 누구인가요?”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1,259명의 실명 네티즌이 설문에 참여했다.
2위는 하지원이 325명(25.8%), 3위는 김희선이 95명(7.5%), 4위는 손예진이 86명(6.8%), 5위는 최강희가 59명(4.7%), 6위는 김민정이 45명(3.6%), 7위는 김선아가 39명(3.1%), 8위는 이다해가 36명(2.9%), 9위는 이민정이 34명(2.7%), 10위는 이연희가 33명(2.6%), 11위는 오연수가 23명(1.8%)의 지지를 받았다.
1위를 차지한 한가인은 선택한 투표자의 남녀 성비가 49%:51%로 남녀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얻었다. 2위를 차지한 하지원은 남녀 성비가 45%:55%로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가 높았다.
김민정, 오연수, 이민정, 이연희는 여성 지지율보다 남성의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김선아, 김희선은 여성 지지율이 높았다.
네티즌은 한가인에 대해 “왠지 의외이면서도 나름 하하랑 커플로 움직였던 게 임팩트가 있었어요”, “제가 본 것 중엔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등 반응을 보였다.
[뉴스엔 최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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