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 '마의'에 캐스팅 됐다.

유선은 최근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연출 이병훈) 장인주 역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마의'는 사극 명장 이병훈PD가 MBC '이산', '동의' 김이영 작가와 또 한번 콤비로 나서며 야심 차게 준비하는 작품이다. 유선을 비롯 조승우 이요원 등이 총출동한다.

극중 장인주는 내의원 의녀로 의관을 능가하는 천재적인 두뇌와 신기에 가까운 침술을 지녔다. 여러 사건들 가운데 우연히 백광현(조승우 분)을 만나게 되며 또 다른 에피소드를 그린다.

평소 단아하고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로 안방극장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유선은 고정 팬 층을 확보하고 있을 정도로 오랜 시간 명성을 쌓아왔다. 유선은 2002년 SBS '대망' 이후 10년 만에 사극에 복귀한다.

한편 MBC '마의'는 한방 의학드라마로 의학을 통해 그 시대 가치관과 역사성을 선보일 전망이며 올 여름부터 촬영이 시작된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허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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