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한채아가 주원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스파이 활약에 돌입했다.

6월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연출 윤성식 차영훈) 8회에서 채홍주(한채아 분)는 이강토(주원 분)의 무릎에 앉아 기습키스 했다.

각시탈을 잡기 위한 스파이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채홍주는 자신이 노래하는 술집에 이강토가 찾아오자 “나 모르겠냐”며 말을 걸었다. 어린 시절 채홍주는 이강토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고 이강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강토는 채홍주를 알아보지 못했고 “이 오빠가 마음에 드냐”는 엉뚱한 소리만 했다. 이에 채홍주는 이강토의 무릎에 앉아 기습키스로 유혹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채홍주는 “라라요. 잊지 말아요”라고 자신이 가수로 쓰는 가명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채홍주와 이강토의 강렬한 재회가 그려지는 가운데 채홍주의 농염한 섹시미가 브라운관을 채웠다. 채홍주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몸에 딱 붙는 드레스를 입고 몸매를 과시하며 아찔한 섹시미를 자랑했다.

이강토가 채홍주를 기억해낼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할지 관심을 촉구하며 전개에 흥미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는 목단(진세연 분)을 구하기 위해 일본경찰이 되며 이강토와 정면대결을 예고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뉴스엔 유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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