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민호의 시간여행은 분장으로 시작된다.

이민호는 6월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현대에서 과거로. 과거에서 현대로. 정신 없네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민호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분장을 하는 모습이다. 오른쪽의 이민호는 검정 슈트에 완벽한 현대 꽃미남, 왼쪽의 이민호는 사극에 어울리는 한복 차림으로 검고 긴 머리칼이 흩날리는 고려시대 완벽 무사의 모습이다. 두 사진 모두 이민호의 옆모습을 담고 있는데 오똑한 콧날과 날렵한 턱선, 짙은 눈썹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표 최영장군. 빨리 보고 싶다”, “옆모습만으로도 빛나는 외모”, “꽃장군이 따로 없네”, “장군계 비주얼 최강자”, “이민호 믿고 보겠다”, “날씨도 더운데 화이팅”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민호는 8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신의’에서 최영장군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희선, 유오성 등 쟁쟁한 배우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시선 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이민호 트위터)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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