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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돈의맛’ 재벌과 이혼한 여배우 고현정이 모델? 글쎄”[여기는 칸]
2012-05-24 23:50:21
 

[칸(프랑스)=글 사진 뉴스엔 홍정원 기자]

임상수 감독이 영화 ‘돈의 맛’에 등장하는 재벌 2세와 이혼한 여배우가 고현정을 모델로 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임상수 감독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파빌리온 영화진흥위원회 부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극중 재벌 2세 윤철(온주완)과 이혼한 전 부인이 고현정을 모델로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재벌과 이혼하고 애 있는 여배우가 고현정 밖에 없나?”라고 반문했다.

윤철(온주완)은 극중 여배우와 결혼한 뒤 이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이들이 있다. '돈의 맛'에는 윤철의 누나 윤나미(김효진)와 재벌집 비서 주영작(김강우)이 윤철 몰래 두 아이들을 윤철 전 부인과 만나게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임상수 감독은 이어 “애들을 만나는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게 별로인 것 같았다. 도시락 싸 들고 피크닉 온 것처럼 애들을 만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렇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극중 재벌 2세 윤철과 이혼한 여배우를 연기한 배우는 잘 알려진 배우는 아니다. 윤철은 백금옥(윤여정)과 윤회장의 아들로, 돈의 맛에 더욱 지독하게 중독된 재벌 2세로 그려졌다. 윤철은 자본주의에 완벽하게 물들어 검은 뒷거래도 서슴지 않고 백씨 그룹의 재산을 불법으로 증여 받을 계획을 세운다.

‘돈의 맛’은 돈의 맛에 지배당한 최상류층 재벌가의 사생활을 다뤄 그들의 욕망과 기득권에 대해 이야기한다. ‘돈의 맛’은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수상 여부에 이목이 집중돼 있다.

특히 칸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가 ‘돈의 맛’을 극찬해 수상의 기대를 높였다. 티에리 프레모는 “이 섹션(경쟁부문)에서 가장 잘 연출된 영화”라며 “클래식한 미쟝센으로 의심의 여지없이 올 칸영화제 공식 선정 영화 중 가장 훌륭한 미쟝센이다. 임상수의 카메라 작업은 전통 기법을 고수하며 이것이야말로 대단히 훌륭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호평했다.

'돈의 맛'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국내 개봉됐다.

홍정원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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