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상봉이 김연아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의상 디자이너 이상봉은 5월 19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진행된 '청춘 Festival'에서 강연 시간을 가졌다. '청춘 페스티벌'은 청춘을 위한 신개념 강연 페스티벌로 올해는 '내가 찍는 푸른 봄의 영화'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가 김연아 드레스를 제작한 이상봉에게 짓궂은 질문을 하자 이상봉은 "얼마 전 빅뱅 탑씨도 김연아씨가 예쁘냐고 질문했다"고 밝혔다.

이상봉은 "김연아씨는 정말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우월한 외모와 몸매를 가지고 있다. 이제 성숙한 매력을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칭찬했다.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상봉은 지속적으로 한글을 활용할 수 있게 격려해준 동료와 세종대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이상봉은 Q&A 시간에 민머리 보호를 위한 피부관리법 질문을 받고 "겨울엔 추워서 모자를 쓰고 여름은 태양 때문에 선크림을 바른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상봉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오고 꿈과 열정은 누구나 실천해야 그것이 실현되는 것이다. 지금 행동하는 이 순간이 나중에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행동하는 젊음, 행동하는 청춘이 되라"고 청춘을 응원했다.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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