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아역 연기자 시절 '정배'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이민호는 1월 11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내가 '순풍산부인과' 아역 정배가 맞다"고 밝혔다.

현재 이민호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꽃도령 4인방 중 한명이자 문무가 출중하지만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양명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예전 정배 얼굴이 많이 안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민호는 "많이 커서 못 알아보시는분들이 많다. '순풍산부인과'가 벌써 14년 전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민호의 아역 캐릭터 정배 사진은 귀여운 모자를 쓰고 얼굴 한가득 미소를 짓고 있다. 귀여운 얼굴은 남아 있지만 잘생긴 외모가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중앙대 12학번 새내기 대학생이 된 이민호는 "연기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선배님한테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분좋은 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명품 아역들의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뉴스엔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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