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 측 관계자는 오지호가 12월2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 멤버로 유력하게 거론 중이라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1박2일' 시즌2 연출자 최재형PD와 안부를 묻는 통화 한 번 한 게 다"라며 "'1박2일'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아예 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창렬 측 또한 마찬가지 반응이다.
앞서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한부 예능 '1박2일'은 최근 시즌2 제작 확정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승기 이수근 은지원 등 핵심인물이 하차한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1박2일' 시즌2를 맡은 최재형PD와 현재 다섯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들 모두 말을 아끼고 있다. 최PD는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다섯 멤버들의 관계자들도 "모른다.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는 "멤버 전원이 하차하고 완전히 새로운 멤버로 꾸며질 예정이다"는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여행 기본 포맷을 유지하지만 멤버 구성에는 100% 변화가 있다는 것.
여전히 제작진 및 멤버들이 입을 다물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는 커져가고 있다. 김창렬과 오지호가 아직 출연 제의를 받진 않았지만 최재형PD와의 의리로 '1박2일' 시즌2에 합류하게 될 지도 관심사다.
한편 지난 12월24일 열렸던 2011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1박2일'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년 2월26일 막을 내린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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