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일본에서 홀로 이벤트에 참석했다.

최강창민은 11월17일 요코하마에서 주연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DVD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었다. 약 3만3,600엔(한화 약 49만원)에 달하는 DVD 세트 구매자 한정 이벤트였음에도 4,000여명의 팬이 몰려들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강창민은 촬영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말과 연기하는 신에서는 사람의 말을 듣지 않아 큰일이었다"고 말했다. 토크와 함께 최강창민은 이날 직접 작사한 '고백'을 라이브를 선사했는데 "혼자서 노래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매우 긴장했다"고 털어놨다. 또 최강창민은 이번 DVD에서 자신의 역할을 스스로 더빙한 것에 대해 "정말 부끄러웠다"고 말하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이날 이벤트에는 드라마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한 이연희도 함께했다. 이연희는 "촬영했을 때가 떠올라 즐거웠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유노윤호가 "창민이가 잘 했다고 생각한다. 평상시와 다른 남자다움이 보였다"고 영상 메시지를 보낸 것도 공개됐다.

[뉴스엔 권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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