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허설희 기자]

은혁이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은혁은 8월 3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슈퍼주니어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밝히며 결국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다.

은혁은 “군입대도 해야 하는 나이가 다가오고 있다”며 “모여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우리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처음 12명이 데뷔해서 13명이 됐지만 음악프로에서 1위를 해도 우리가 시초가 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우린 남다르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은혁은 “그것보다도 중요한건 멤버들끼리 나이가 들고 아빠가 되더라도 형제 같은 마음으로 언제나 함께 있자는 이야기를 한다”며 “웃고 떠들지만 집에 가서 눈물이 날 때도 있다. 같이 나온 것도 감개무량하다”고 털어놨다.

방송을 끝마치며 은혁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은혁은 김희철의 군입대를 앞두고 멤버들이 함께 한 마지막 녹화에 아쉬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SBS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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