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기록을 갈아치우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7일 일본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에 첫 출연한 FT아일랜드는 메자마시 라이브가 생긴 이래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라이브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2,000명으로 한정돼 있었지만 FT아일랜드를 보기 위해 약 4만명의 응모자가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FT아일랜드 공연장에 모인 관객은 약 1만명으로 이는 메자마시 라이브가 생긴 이래 최다 관객 기록을 가지고 있던 빅뱅의 8,000명을 갱신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공연에서 FT아일랜드는 최근 발매한 싱글 'LET IT GO'를 시작으로 'FLOWER ROCK', 'Brand-new days', 'Boom Boom Boom' 등을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FT아일랜드는 그동안 첫 데뷔 앨범으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첫 해외 아티스트로 기록된 것은 물론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티켓 오픈 동시 5개 도시 완전매진, 부도칸 단독 공연 티켓 2분만에 매진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오는 8월20,21일 악스 코리아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친 뒤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민지 기자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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