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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YJ 출연취소 논란 해명 “소녀시대+f(x) 더 효과적이라 판단”
2011-07-28 18:45:47
 

KBS가 JYJ의 제주 7대경관 홍보대사 관련 방송 출연취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KBS '도전! 세계7대자연경관 여기는 제주입니다' 제작진은 7월28일 오후 "제작진의 판단으로 출연이 취소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섭외를 추진했던 소녀시대와 f(x)측으로부터 스케줄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7월 15일 오후에 받았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제주는 섬이기 때문에 대중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는 크지만 그 공급이 서울이나 다른 지방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며 "소녀시대와 f(x)의 출연 가능연락을 받고 이 프로그램이 대중 스타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 제작진의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유럽까지 진출해 있는 소녀시대와 f(x)는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중인 제주를 전 세계에(KBS월드를 통해 72개국 생중계) 알리는데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이 따랐다"며 "이런 판단으로 7월 16일 오전 9시께 JYJ측 소속사 팀장에게 전화로 상황을 얘기했고 정중히 사과했으며 양해를 부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섭외와 출연진 확정은 제작PD의 고유 권한이며 프로그램의 완성도에 어떤 출연자가 더 효과적이겠느냐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을 거듭 강조하며 "이 일로 인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신 여러분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KBS 제주방송총국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여러분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에 앞서 JYJ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7월16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JYJ가 제주7대경관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20일 특별방송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오늘 출연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KBS 측은 "JYJ가 출연할 경우 방송 자체가 불가능해 질 수 있다"는 정확한 사유없는 일방적 통보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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