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김범수에게 굴욕담에 대해 센스있게 해명했다.
이민정은 7월 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방금 인터넷에서 기사를 보고 완전 웃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민정은 "제가 설마 김범수씨를 모르겠어요"라며 "그 때 정엽 오빠가 앞에 성을 안 붙여서 '누구? 이범수씨?'라고 한 겁니다. 전 윤도현씨랑 김범수씨 광팬입니다"라고 해명했다.
이러한 사정에 이민정은 김범수의 굴욕을 적극 해명하고 나섰던 것이다.
또 이민정은 윤도현과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함께 게재했다. 이민정은 "아, 그리고 윤도현 오빠 이번주 1등 축하드려요!"라며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1위를 한 윤도현에게 축하 인사도 보냈다. 윤도현은 7월 3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나미의 '빙글빙글'을 락 버전으로 불러 1위를 차지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범수씨나 이민정씨나 너무 센스 있다", "연예인들도 이렇게 아기자기 하군요", "이민정씨~ 윤도현씨랑 친해요? 의외의 인맥일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민정 미니홈피)
최신애 기자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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