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강별 ‘한 침대서 뭐하는거야?’ 캠핑 콘셉트 화보공개

[뉴스엔 전원 기자]

까칠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던 주원이 독특한 캠핑 콘셉트 화보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원은 최근 '쎄씨' 7월호를 통해 유니크한 캠핑 콘셉트 화보를 공개했다.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이제까지의 지적이면서 시크한 느낌의 주원과는 차별화됐다. 또 동료배우 강별과는 오누이 같은 장난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해 MBC '김수로'에서 사로국 공주 아효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예 강별은 짧은 머리에 독특한 의상으로 보이쉬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철원의 모닝캄빌리지(www.morningcalmvillage.com) 팬션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은 상쾌한 새소리와 푸른 숲, 맑은 공기가 가득한 곳으로의 휴식을 떠난다는 모티브로 숲 속, 캠핑 카, 팬션 내부를 오가며 촬영됐다. 험한 산길에서 포즈를 취하던 주원은 바위에 다리가 미끄러져 피가 흐르는 가운데 사진 촬영을 할 때 마나 지혈을 하며 진행을 해야만 했다. 걱정하는 스태프들과는 달리 주원은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손으로 닦아 내는 털털함을 보였으며 끝까지 웃는 얼굴로 성실하게 촬영에 임해 신인답지 않은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주원은 8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연못’(가제)에 남자주인공 황태희 역으로 캐스팅돼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원 기자 wo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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