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글래머’ 신세경의 어린시절부터 현재까지 성장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2004년 영화 '어린 신부'에서 문근영의 친구 역으로 데뷔했을 당시 신세경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면서 한결같은 미모와 몸매로 다시금 ‘모태미녀’로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진은 젖살이 빠지지 않은 중학생 신세경의 풋풋함과 성숙함을 동시에 담고 있다.
13년 전, MBC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 출연했던 영상 캡처사진과 KBS '김국진 우희진의 영어놀이 EQ놀이'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이 차례대로 공개되면서 지금과 똑같은 미모에 네티즌들은 열광했다.
이어 1998년 신세경은 서태지의 솔로 앨범 'Take Five'의 포스터 속에서 울고 있는 소녀로 주목받았다.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그녀의 신비한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나중에 신세경이 정식으로 데뷔를 한 후 그때 그 소녀가 신세경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관심을 받았다.
이후 훌쩍 자란 신세경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06년 영화 ‘신데렐라’에서 어린 나이답지 않게 차분하고 당찬 연기를 선보여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당시 김지운 감독이 직접 뽑은 ‘스크린 빅 10스타’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생이 된 신세경은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입학 후, 신세경은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로 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곧바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세경 역으로 캐스팅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신세경은 명실상부 충무로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신세경은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푸른 소금’을 끝내고, 지난 15일 영화 ‘레드머플러'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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