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 뉴스데스크 패러디 “봐주기없는 무도” 네티즌 열광

'무한도전'이 이글루가 꼬마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로 MBC '뉴스데스크' 패러디에 나섰다.

2월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훗카이도를 방문, 꽁꽁 언 아바시리 호수에서 1박을 했고 잠을 자기 위해 이글루를 만들었다.

고된 작업에 하하가 분노하기 시작했고 '이글루 실험결과 1, 꼬마부터 폭력성 노출'이라는 자막이 등장했다. 정형돈이 화를 내자 '이글루 실험결과 2, 나이 역순으로 짜증'이라는 자막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다시 이글루를 만들기 시작하자 '이글루 실험결과 3, 꼬마도 힘들어서 10초면 잠잠'이라고 했다.

최근 뉴스데스크는 폭력적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이라는 뉴스가 전해하며 무리한 실험으로 비판을 받았다.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PC방 전원을 내리겠다"며 PC방 전원을 기습적으로 내리고 청소년들의 반응을 살폈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인들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바둑판을 없어라" 등의 패러디를 만들며 비판을 가했다.

'무한도전'의 자사 프로그램 꼬집기에 네티즌들은 "역시 무한도전이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같은 MBC라고 봐주는거 없다", "이래서 MBC를 미워할래야 할 수 없다", "완전 소리내 웃었다", "무한도전 센스는 죽지 않아", "속시원하고 웃기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민지 oi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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