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소현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신체 프로필이 거짓임을 고백했다.
최근 두 사람은 케이블 E채널 ‘포미닛의 Mr.티처’ 촬영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했다.
당시 현아는 “소현과 내 키가 4cm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폭탄 발언을 해 프로필 키 조작 논란을 일으켰다. 현재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현아의 키는 164cm, 소현의 키는 162cm로 두 사람의 키는 2cm의 차이가 난다.
현아와 소현은 “일부러 키를 속이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다”며 “팬들에게 솔직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현아는 말레이시아 한 쇼핑몰 앞에서 시민들이 구경하고 있는 가운데 족두리를 쓰고 부채춤을 추기도 했다. 평소 걸그룹 대표 댄싱퀸으로 불리는 현아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부채를 들고 전통춤에서 팝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춤을 선보이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포미닛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깜짝 공개했다. 2층 침대로 가득 찬 방에서 다섯명의 멤버가 함께 지내야 했던 숙소를 떠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새로운 집으로 이전한 포미닛은 “이제 각자의 침대에서 지낼 수 있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2월 9일 밤 12시 방송.
이수연 dream@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