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전원 기자]

KBS 2TV ‘드림하이’에 출연중인 장우영의 극중 퍼포먼스가 연일 화제다.

장우영은 최근 ‘드림하이’를 통해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얻고 있다. 평소 무대위에서는 ‘짐승남’, 실생활에서는 ‘귀요미’로 통했던 장우영은 극중 제이슨 역을 맡아 ‘어장관리남’ 혹은 ‘매너남’의 이미지까지 얻게 됐다. 제이슨은 오랫동안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기린예고에 입학한 노래와 춤에 모두 완벽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전천후 천재다. 춤으로 진국(옥택연 분)을 긴장시키고, 노래로 삼동(김수현 분)을 위협하는 공공의 적이기도 하다.

이런 장우영의 모습은 2PM 활동 당시 보여줬던 모습과 묘하게 일치했다. 단순히 춤 연습을 하는 장면부터 댄스경연대회 무대에 선 제이슨의 모습 모두 오랜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2PM 우영을 그대로 연상케 했다.

또 김필숙(아이유 분)과 노래방에서 신나게 스트레스를 푸는 장면에서는 장우영 특유의 ‘깨방정’포스가 흘러나와 더욱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2PM 우영과 제이슨이 적절히 조화된 면모에 시청자들은 더욱 극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편 제이슨과 김필숙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평소에도 장우영과 아이유가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원 wonw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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