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보경 기자]

가수 보아의 눈 화장 전후 사진이 인터넷 상에 올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보아, 아이라인 지우니 완전 못 알아 보겠어”라는 내용의 글과 보아의 메이크업 전후 사진들이 공개됐다. 보아는 지난 8월 6집 앨범 ‘허리케인 비너스’를 통해 강렬하고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당시 보아는 풍성한 인조 속눈썹을 붙이고 짙은 아이라인을 그려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사진 속 눈화장을 지운 민낯의 보아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딘가 어수룩하게 보이기까지 하다. 무대 위 강한 포스를 발산하는 보아와는 다른 조금은 낯선 얼굴을 띠고 있다.

이을 본 네티즌들은 “그래도 이쁘네ㅎㅎ 순둥이 같다”, “아이라이너 지운 얼굴엔 세련된 성숙미가 느껴져염”, “눈화장 안 해도 여신ㅠㅠ 귀요미~!”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최근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에 카메오로 출연해 이목을 끈 보아는 춤을 주제로 한 댄스 영화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김보경 kelly477@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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