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언혁 기자]

비스트 용준형&양요섭이 팬들에게 특별한 편지를 띄웠다.

유닛 활동 중인 용준형과 양요섭은 1월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MC 현우 김민지)에서 ‘Thanks to’(쌩스 투)를 선보였다.

‘Thanks to’는 2010년 12월 12일 비스트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선보인 유닛 곡이다. 양요섭과 용준형은 생방송을 앞두고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이 곡으로 활동을 하게 될 줄 몰랐다”며 “그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심혈을 기울일 걸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용준형과 양요섭은 듀엣 유닛곡을 통해 비스트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양요섭의 하이 톤 보컬과 용준형의 로우 톤 랩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동방신기와 시크릿, 주(JOO), 인피니트가 컴백했으며 걸그룹 달샤벳, 피기돌스가 데뷔했다. 아울러 퍼스트, 길학미, 김박사, 써니사이드, 팀, 포커즈, 오렌지캬라멜, 티아라, 비스트 용준형&양요섭, 아이유 등이 출연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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