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로그인 | 회원가입

사진구매문의

앳스타일

유인나, 신인 시절 ‘버텨라. 이 년아’란 선배 격려에 왈칵
2011-01-02 19:59:25
 

[뉴스엔 권수빈 기자]

유인나가 연습생 시절을 오래 겪으며 받았던 상처를 고백했다.

1월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멤버들은 고3 예비 졸업생을 상대로 일일 교사로 나섰다. 잘팀, 못팀으로 나뉘어 박가희 서인영 나르샤 아이유 홍수아 유인나 등 6명이 특강을 맡은 것.

유인나는 자신의 수업을 선택한 학생들에게 “가수 준비 하면서 회사도 많이 옮겨 다녔다. 연습생만 10년을 하다보니 불안감이 커졌다. 너무 늙으면 안 되는데”라며 무명 시절 경험을 털어놨다.

유인나는 “26살 때 뮤지컬 오디션을 봤다. 1시간 뒤 바로 전화가 왔고 투자 제작 회사에서 마음에 든다고 계약하자고 해 배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장에 갔는데 왕따였다. 뮤지컬 오래 해오신 분들과 유명한 연출가 분들 모두 다들 오디션 보고 들어왔고 많은 고생을 한 뒤 들어왔는데 나는 제작사 눈에 들어서 온 아이라 미워한 거였다”고 말했다.

유인나는 당시 아무도 자기한테 말을 걸지 않았고 심지어 먼저 인사해도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다고 했다.

유인나는 “그런데 어느날 나에게 핀조명 드는 일을 시켰다. 배우도 아니고 조명 스태프 일이었다. 그래도 그 순간 내게 할 일 생겼다는 사실 하나로 너무 기뻤다”고 당시 마음을 전했다.

또 “그 일을 계기로 쫑파티 때 호랑이 선배가 내 머리를 헝클어주면서 ‘버텨라. 그렇게 버티면 되는 거야. 이 년아’라고 말씀하셨다. 이 년아라는 말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유인나는 “땅을 파다가 보석이 안 나온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조금만 더 파면 나온다. 사람들은 딱 그 앞에서 멈춘다고 한다. 여러분들도 상처받을 수 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경험담으로 부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건넸다.

권수빈 ppb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뉴스엔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광고문의 사업제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개인정보취급방침 고객센터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