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오!’가 올해 최고 인기곡으로 뽑혔다.
소녀시대는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던 KBS ‘가요대축제’(MC 한석준 전현무 박은영)에서 ‘런 데빌 런’과 ‘오!’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맨 마지막 시청자 투표에서 올 한 해 최고의 인기가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같은날 열린 제 52회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당당히 우수 신인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냈다. 소녀시대는 일본 시상식 참석 후 ‘가요대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전세기까지 대동했다.
전세기를 띄운 보람이 있게도 시청자들은 소녀시대의 ‘오!’를 올해 최고의 인기곡으로 선택했다. 소녀시대는 투표 중간결과 확인 때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승리를 예고케했다.
1위가 발표된 후 소녀시대는 “9명이 무대에 서는 것도 기쁜데 좋은 선물 줘서 감사드린다”며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팬클럽 소원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카라 2PM 씨엔블루 슈프림팀 씨스타 2AM 유키스 애프터스쿨 미쓰에이 티아라 포미닛 시크릿 에프엑스 FT아일랜드 아이유 디셈버 양희은 비스트 신승훈 소녀시대 등이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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