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윤두준 누드 촬영에 감동받았다고 고백했다.
가인은 11월 6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 기자간담회에서 "극중 윤두준이 나한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최근 나를 위해 미술학도 앞에서 누드 모델로 촬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내 스타일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보단 내가 좋아하고 나한테 관심 없는 사람한테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이번 역할을 하면서 윤두준한테 매력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두준은 "극 중 복학생으로 출연중이다. 아르바이트를 위해 미술학도들은 위한 누드 모델을 한다"며 "전신 노출이며 중요한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가 될 예정이다. 내일 촬영인데 걱정돼 잠도 안 온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몽땅 내사랑'은 황금지(가인 분)와 황옥엽(조권 분) 쌍둥이 남매와 엄마 박미선(박미선 분)까지 팥쥐 가족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담는다. 윤두준(윤두준 분)은 예비역 복학생 역할로 황옥엽의 친구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윤두준 누드 촬영분은 12월 27일 전파를 탄다.
이수연 dream@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