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

'슈퍼신인' 지나(G.NA)의 부모님이 태권도와 수영 한국 국가대표 출신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나는 21일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셨다"고 밝혔다.

지나의 아버지인 최선수씨는 태권도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어머니인 윤태선씨는 수영 대표로 활동했다. 윤태선씨는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와 함께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지금까지도 매우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지나는 "벤쿠버에서 최윤희씨 가족과 자주 어울렸다. 한인 방송도 함께 출연하곤 했다"고 전했다.

또 "부모님이 태권도와 수영 국가대표로 한국을 알렸다면 난 가수로 한국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꼭 전세계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가수가 되겠다"고 당찬 각오도 전했다.

한편 최근 데뷔한 지나는 데뷔직전 해체된 비운의 걸그룹 오소녀 리더 출신으로 타이틀곡 '꺼져줄께, 잘살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나의 노래 '꺼져줄께, 잘살아'는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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