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2TV '청춘불패' 새 멤버로 애프터스쿨 주연, f(x)(에프엑스) 빅토리아, 뮤지컬에 출연했던 김소리가 최종 낙점됐다"고 31일 밝혔다.
새침한 외모로 구혜선 박한별과 함께 5대 인터넷 얼짱 출신이기도 한 주연은 그동안 애프터스쿨 내에서 다소 절제되어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하지만 주연은 "이제는 모든 가식을 벗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주연은 털털한 성격에 직설적인 언변으로 큰 활약이 예상된다.
이들과는 달리 마지막 멤버 김소리는 베일에 싸여 있다. 김소리는 뮤지컬에 출연한 적이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발레를 전공해 현대무용 석사 학위까지 마친 무용학도인 김소리는 이미 1집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도 가능성을 인정받은 재주 많은 신인이다.
김소리는 데뷔 당시, 사진 한 장으로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비걸로 활동하며 많은 무대 수상 경력도 갖추고 있다.
한편 유리, 써니, 현아 등 세 명의 1기 멤버는 앞으로도 활동 중간에 '청춘불패'를 통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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