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임세영 기자]

5월 20일 오후 2시 서울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3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 홍보대사 걸그룹 에프엑스 f(x)(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설리, 루나)가 참석했다.

이에 앞서 강타와 에프엑스는 지난 5월 6일 제3회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외국인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을 높이고 세계인의 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 이귀남 법무부 장관, 한국에 주재하는 G20(주요 20개국) 국가 외교관들,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해외 투자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인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다국적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기념식 직후 청계광장에선 KBS 인기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미수다) 출연자인 에바, 손요, 아비가일, 크리스티나 등이 참가하는 '세계인 걷기대회' 행사가 열렸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세계문화축제는 1부 '세계로의 열림', 2부 '5대륙을 만나다', 3부 '함께 되다'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임세영 seiyu@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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