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빅뱅(G-Dragon, 태양, 승리, 대성, T.O.P)이 동반 CF 촬영에 나섰다.
김연아와 빅뱅은 뉴스엔 취재결과 현대자동차의 '샤우팅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연아와 빅뱅의CF 촬영 소식은 티저 영상과 김연아와 빅뱅이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 수면 위로 올라왔다.
빅뱅은 티저 영상에서 김연아가 공항에 귀국하자 "연아양 '샤우팅 프로젝트'에 참여해 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무리 속에 서 있었다. 빅뱅 대성과 태양은 김연아를 보자 신이난 듯 환한 표정이었고 탑(T.O.P)은 멤버들이 창피한 듯 고개를 숙였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일종의 티저라고 보면 된다"며 "일반 광고 이상의 캠페인으로 '샤우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샤우팅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며 "아직 어떠한 캠페인지에 대해 자세히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관계자는 공개된 사진에 대해 "빅뱅과 김연아는 최근 서울의 한 모처에서 연습을 했다"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찍어 올린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아는 미국 시사주간지 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영웅 부문에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린터에 이어 2위에 선정돼 5일(현지시간) 축하행사에 참여 후 귀국했다.
김유경 ky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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