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 예정인 아이리스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의 제작과 동시에 충분한 준비를 위해 ‘아이리스 2’ 프리-프로덕션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사측은 ‘아이리스 2’는 52%에 달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회에서 의문의 총상을 입은 현준(이병헌 분)의 죽음 뒤 3년 후부터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1편에 출연한 배우들의 시즌 2 출연과 관련, 이병헌 김태희 김승우 김소연 등 출연배우의 소속사측과 긴밀하게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또 새로운 톱스타의 출연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은 ‘아이리스 2’를 통해 전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리스2’에는 현준의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와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백산의 이야기, 백산의 배후에서 모든 사건을 조정한 미스터 블랙의 정체 등 ‘아이리스’에 한발 더 다가서 그들과 대결을 벌이는 요원들의 스토리가 한층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 드라마의 역사를 새로 쓴 블록버스터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는 오는 21일부터 일본 TBS를 통해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9시 방송된다. 외국 드라마로는 이례적으로 주연배우 이병헌 김태희가 일본어 더빙을 맡게 된 일본의 톱스타 후지와라 타츠야, 쿠로키 메이사 등과 함께 기자간담회, 인터뷰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이리스’의 시즌2인 ‘아이리스2’가 전편을 뛰어 넘는 해외 로케이션을 통한 거대한 스케일과 볼거리 및 1편에 이어 다시 돌아올 첩보원들의 새로운 이야기까지 더해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10월 방송을 목표로 충분한 프리프로덕션 작업을 마친 후 내년 3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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