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김정은 박용하 등 스타들이 뜻깊은 일에 동참했다.
㈜로만손의 스타일리시 파인주얼리 이에스돈나에서 지난 1월 갑작스럽게 발생한 최악의 지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티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도네이션링을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긴급 구호사업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스돈나의 도네이션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잡지사 바자와 함께 진행된 스타 도네이션 화보에는 김희애, 오연수, 차승원, 송윤아, 김정은, 박용하, 황정음 등 여러 스타들이 참여했다.
박용하 역시 “아주 먼 곳에 살고 있지만, 제 작은 도움이 아이티에서 고통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희애는 “작은 도움이 시련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라는 메시지로 촬영에 동참했다.
스타도네이션 화보를 기획한 바자와 7명 배우의 촬영 수익 전액인 약 2천7백만 원이 기금으로 모아졌으며, 이 기금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해 쌀, 콩 등의 식량을 지원할 뿐 아니라 아이티의 회복과 재건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되는 아이티 기금은 1만4천 여명의 아이티 이재민들이 2주 동안 먹을 식량을 지원할 수 있는 정도다.
스타 화보 기금 이외에 이에스돈나 매장에서 도네이션링을 구입할 시에는 판매금액 7만원의 수익금 전부인 1만원이 1년간 지속적으로 적립되어 굿네이버스를 통해 아이티 긴급구호와 재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BAZAAR)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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