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비스트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2집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비스트가 3월 2일 미니앨범 2집 발매를 앞두고 양요섭, 장현승, 손동운 등 세 명의 멤버를 필두로 한 1차 재킷사진을 선공개했다.
비스트 2집 ‘SHOCK OF THE NEW ERA’ 재킷 사진에는 그동안 ‘짐승애완돌’이라 불렸던 비스트의 매력과는 또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강인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적 이미지로 어필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먼저, 리드보컬 양요섭의 변신은 파격적이다. 트레이드마크였던 금발을 카키색으로 염색했고 애교넘치는 외모를 탈피, 문신을 이용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또 마른 체형에도 불구, 이번 앨범 재킷사진을 위해 꾸준한 우동으로 키워온 근육을 자랑한다.
또 장현승의 눈빛 연기는 특유의 신비로움을 가득 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독특한 언밸러스 컷으로 옴므파탈의 뇌쇄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장현승은 무대 위에서와 같이 포스 넘치는 눈빛으로 흡입력 있는 샷을 연출해 냈다.
막내 손동운도 ‘남신’으로 등극할 정도의 매력적인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선이 굵고 깊은 눈매를 보여주고 있는 손동운은 올해로 성년이 된 만큼 거친 남자의 매력과 신비로운 소년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한편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등 세 멤버의 재킷사진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비스트는 지난 23일부터 2집 예약판매에 들어갔으며, 이는 각종 앨범판매사이트에서 예약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기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차연 sunshi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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