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가 비상구 춤 열풍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카라는 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을 통해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루팡'의 컴백무대를 가졌다. 카라는 무대에 오르기 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네티즌들이 붙여준 비상구 춤이란 이름에 흡족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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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은 "제목을 보고 매우 재미있었다. 멤버들이 한참 웃으며 즐거워했다"며 "생각보다 인기를 끌고 화제를 모아 우리도 놀랐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하라도 "비상구 춤을 패러디 물을 많이 봤다"며 "앞으로 더욱 비상구를 뛰어올라가는듯한 느낌을 주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17일 공개된 신곡 '루팡'은 공개 다음날부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싹쓸이, 인기 열풍을 폭발시키고 있다. 26일 현재도 멜론 엠넷 등 유력 음원사이트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소속사 측은 본격적인 컴백 무대를 가진 26일 이후 인기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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