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출산휴가를 마치고 복귀한다.

지난해 10월 둘째 아이 출산과 함께 휴가를 더난 황정민 아나운서는 3달간의 산후조리를 마치고 2월8일 자신이 진행하던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DJ석에 복귀한다.

'황정민의 FM대행진' 제작진에 따르면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11년 동안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 시간대를 책임져온 쿨FM의 간판 DJ인터라 공백에 대한 청취자들의 궁금증이 하루도 멈추지 않았다. 복귀를 앞두고 황정민 아나운서는 “모성이 절정에 달해 있지만 황족(황정민의 FM대행진 청취자 애칭)들의 메시지가 그립다"고 휴가에 대한 아쉬움과 컴백에 대한 설렘을 함께 전했다.

한편 황정민 아나운서의 출산휴가 기간 동안 'FM대행진'은 후배 조우종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해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최양락, 박신양을 완벽히 재연한 성대모사와 개인기로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역대 최고의 대타 DJ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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