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소희 기자]

유희열이 아이유를 유망주로 손꼽았다.

MC 유희열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근 녹화에서 아이유에 대해 "내 주변의 선배, 동료 뮤지션들이 유망주라고 손꼽아 말하는 가수다"고 소개했다. 유희열은 "그간의 활동을 비춰봤을 때 2010년 활동이 매우 기대된다"며 아이유의 앞으로 행보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아이유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가슴이 새기겠다"며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해 2010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아이유는 그녀의 노래 '마쉬멜로우'로 깜찍한 무대를 선보인데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우먼나이저(Womanizer)'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들려주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아이유는 16살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 탄탄한 가창력과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성, 성숙한 무대매너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음악성과 감수성으로 앞으로 가요계에서 주목해야 할 여성가수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이승환, 유리상자, 윤하, 김연우 등 선배 뮤지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러브콜을 한 몸에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송은 1일 밤 12시 15분

김소희 evy@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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