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현진 기자]

한류스타 박용하가 3년 만에 하와이를 방문해 해외 팬들과 만났다.

박용하는 최근 하와이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와이 주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 14일을 ‘용하데이’로 지정해 화제를 모으며 박용하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던 이날 공연은 천여명의 일본 팬들이 직접 하와이를 찾아 박용하의 콘서트를 관람하고 그의 데뷔 기념일과 콘서트를 응원하며 일본 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은 공연이 끝나자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자리를 떠나지 못했고 연이어 앵콜을 외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박용하는 두 번이나 다시 무대에 올라 ‘더블 앵콜’을 터트리는 등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박용하는 이날 공연에서 내달 18일에 발매되는 8번째 싱글 ‘사이아이노 히토’의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활동에 대한 계획을 언급해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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