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카라 정니콜이 숙소 치약을 자신만 산다고 억울함을 털어놨다.

니콜은 10월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진행 강호동 이승기)에서 “일주일 용돈이 10만원이다. 내 나이에 많은 돈일 수도 있는데 합숙하면서 먹고 써야 하니까 넉넉하진 않다”고 입을 열었다. 니콜은 “6개월 동안 나만 숙소 화장실에 치약을 산다”며 “1개를 사는 것 보다는 3개가 싼데 한꺼번에 사면 12,000원이나 한다. 처음에 일단 내가 사고 떨어지자 ‘얘들아 치약이 없어’라고 말했는데 아무도 안 사더라”고 밝혔다.

이어 니콜은 “어떻게 보면 많은 돈은 아니다”며 “하지만 1년에 치약값만 5만원이 든다”고 억울한 듯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니콜은 구하라를 향해 “당신 아침에 카레 안 만들어 준다”고 귀여운 협박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CL), 인순이, 이의정, 홍석천, 카라 구하라 니콜, 낸시랭, 솔비, 브라이언, 문세윤, 주비트레인, 에픽하이 타블로, 현영, 김효진, 붐,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유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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