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마스카라'라인이 뜬다.

마이티마우스의 새 앨범 타이틀곡 '연예특강' 피처링 세번째 주자로 카라의 니콜이 선다. 니콜은 8월26일 생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이번주말 가요프로그램에서 마이티마우스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예슬이 피처링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마이티마우스의 '연예특강'은 그동안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포미닛의 현아가 피처링 무대를 대신 꾸며줬다. 이번엔 새로운 걸그룹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라의 니콜이 유이와 현아의 배턴을 이어받아 색다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점은 마이티마우스와 카라의 인연이 남다르다는 것. 두 팀은 데뷔 당시부터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며 절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 마이티마우스가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카라와의 관계에 대해 서로의 이름을 딴 '마스카라'라고 명명했을 정도.

카라 니콜 측은 "'연예특강' 노래가 워낙 좋은데다 무대도 신난다는 점에서 흔쾌히 승낙했다"며 "마이티마우스가 오래 전부터 카라 멤버들을 진심으로 응원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는 '연예특강'으로 아이돌 홍수에서도 불구 각종 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카라 역시 2집 타이틀곡 '워너'와 수록곡 '미스터'를 더블히트시키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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