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2PM 택연 우영, 샤이니 키 태민, MC몽이 소녀시대로 변신했다.

8월 9일 생방송된 SBS ‘인기가요’(진행 옥택연, 장우영, 하연주)가 ‘여름방학특집 제2탄’으로 걸 그룹 스페셜을 방송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소년 아이돌 스타들로 꾸려진 '프로젝트 걸그룹'도 공개했다.

지난 '500회 특집'과 '2008 가요대전'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던 스페셜 그룹 ‘원더보이즈’를 넘어설 또 하나의 그룹이 탄생한 것.

전원 남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젝트 걸그룹의 정예멤버로는 빛나는 아이돌 샤이니의 키(Key), 태민과 인기가요 MC이자 2PM 멤버 택연, 우영이 선택됐다.

이들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일명 소녀시대룩으로 떠오른 시원한 마린룩을 함께 선보였다. 각선미와 화려한 군무가 자랑인 소녀시대의 춤을 선보이며 색다른 남성미와 섹시함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걸그룹 스페셜엔 소녀시대 2NE1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 티아라 등 현재 가요계를 석권하고 있는 걸그룹들이 모두 출연해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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