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동방신기가 1주일만에 18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로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등극했다.

8일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동방신기 싱글 '스탠드 바이 유'(Stand by U)로 주간차트 2위에 올랐다. 1위가 일본 최고 아이돌인 아라시라는 점, 3위인 flumpool이 3만 여장의 판매고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동방신기의 일본 내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1위인 아라시는 34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지난 7월1일 발매와 동시에 1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올렸지만 아라시에 밀려 줄곧 데일리 차트 2위에 랭크됐던 동방신기는 지난 주말인 4일과 5일 펼쳐진 돔 공연 효과에 힘입어 데일리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오리콘 데일리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며 "돔공연과 함께 일본 내 동방신기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동방신기가 4일과 5일 일본 전국 투어 ‘동방신기 4th LIVE TOUR 2009 - The Secret code’의 마지막 장소, 도쿄돔 공연을 10만여 관객의 열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