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윤현진 기자]

YG 前연습생 장현승이 현재 다른 기획사의 연습생으로 활동하며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장현승은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로 발탁되는 최종 관문에서 탈락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물로 최근 케이블채널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빅뱅의 가수 데뷔 준비 과정이 재조명되며 다시 팬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현재 장현승이 연습생으로 있는 소속사의 관계자는 21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아무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장현승이 가수로 데뷔할지의 여부는 그의 실력에 달렸다”며 “7월말에 남성그룹을 데뷔시킬 예정인데 현재 회사 연습생 10명 모두에게 그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장현승이 멤버로 반드시 투입된다는 보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승은 또 다른 연습생 10여명과 남성그룹 멤버로 발탁되는 것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직 그룹의 멤버수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데뷔 가능성과 기회는 장현승 뿐만이 아닌 다른 연습생들에게도 똑같이 부여된 상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장현승과 함께 데뷔 준비중인 연습생 중에는 2PM과 2AM의 후보였던 윤두준이 포함돼 잇다. 윤두준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M.net에서 방송된 신인발굴 다큐프로그램 ‘열혈남아’에 출연한 바 있다. 윤두준 역시 장현승과 함께 남성그룹 멤버 투입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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